지금은 학원 팀 프로젝트 기간이다.

 

프로젝트가 열심히 난항을 겪고 있지만 (...) 뭐 아무래도 좋다는 느낌으로 작업중이었는데,

 

다른 팀의 인원과 대화하다가 문득 메모리 관리 얘기가 나왔던게 아닌가.

 

'어? 우리팀 한번도 안터졌는데?' 라는 생각과 동시에 그럴리가 없는데 라는 생각이 같이 드는게 아닌가.

 

그래서, 메모리 누수 분석 코드를 넣고 돌려보았는데...

 

.....

 

사실상 이정도면 모든 호출에서 다 터지는 수준

상상을 초월하는 결과가 나오고 있는게 아닌가..

 

단순히 저 호출단위에, 평균적으로 보이는 120, 384 바이트를 대입하면... 약 3억 6천 바이트, 즉 거의 300메가바이트 언저리의 누수가 발생중이라는 소리가 된다.

 

아니 실행 프로세스 메모리가 250을 안넘는데요

이것도 처참한 상황이지만, 더 심각한건 따로 있었다.

 

특정 메모리 영역에서, 있어서는 안되는 메모리 누수가 발생중이었었다..

 

단일 330KB 누수

아니 무슨 1개 메모리 포인터 누수가...

 

이건 안되겠다 싶어서 팀원들에게 깃 업로드를 전부 중지시키고, 오늘은 하루종일 누수만 잡았다.

 

할당된것도 빼보고, 강제로 셧다운도 시키고, 구역 하나씩 분리해서 해본결과..

 

최소한의 조치

일단... 메인 스테이지에서 메모리 누수는 전부 잡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각자가 짠 특수한 구조로 된 영역에서는 여전히 메모리가 줄줄새서....

 

오늘 밤은 일찍 자기 글러먹은거 같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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